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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피 하이브리드 탱크항
    취미 2019. 5.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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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물생활 초보들이 그러하듯 자반어항, 바닥재, 수초, 스펀지여과기, 히터, 구피 조합으로 시작했다

    물멍의 즐거움, 안해본 사람들은 모를것이다

    처음 새끼들을 보았을때의 신기함, 행복감!

     

     

    폭번의 시기가 지나면서 부터 구피들의 꼬리가 갈라지고 녹아 내리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뒤져가며 소금욕, 각종 약품 처리를 해봐도 잠시일뿐

    계속 증상이 계속되었다

     

    차차 죽어가는 개체들이 발생했고 병에 걸리는 개체들이 증가했다

    그때 부터 스트레쑤 만땅!

    더 이상 물생활이 즐겁지 않았다

     

    수질문제인가? 물도 자주 갈아주는데...

    적어도 5~7일에 한번씩 환수

     

    그래도 좀처럼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바닥재가 오염되었나??

     

    고민 끝에 엎기로 결심!!

     

    지인들에게 구피들을 분양하고

    남은 놈들은 임시로 작은 수조로 이사 후에

     

    어항을 다시 세팅

    이번엔 탱크항이다

     

     

    바닥재 부터 모두 들어내고

    스펀지 여과기부터 하나하나 깨끗이 청소 완료

     

    남아 있는 수초와 바닥재에 미련이 남아

    PET 병을 잘라 화분처럼 만들었다

    이른바 하이브리드 탱크항

     

    그로부터 한달이 지났다

     

     

    초반에 용궁가는 개체들이 발생했으나 지금은 조금 안정화된 것 같다

     

     

    탱크항은 바닥재가 있는 것 보다 환수를 더 자주 해줘야 한다

    구피 똥들이 눈에 바로 보여 청소도 더 자주 해야 하고...

    하지만 청소하기는 더 쉽다. 스포이드만 있으면 걱정 없다

     

    하루만 방치해도 아래 사진처럼 똥 천지가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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